포근했던 어제와 달리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2.1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졌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7도 선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영하권 강추위는 주말인 내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한파와 폭설, 강풍에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추위 속 호남 지역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강한 눈은 주로 낮 시간대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제주, 영남 서부내륙에도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영하2도, 청주 1.7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1도에 그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0도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추위는 일요일에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주말 동안 내륙 곳곳에 눈이 예보되면서, 수도권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연일 말썽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찬바람에 먼지가 밀려나며 대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121705450204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