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미 한국에 추월당해버렸다라고 하는 경제 석학의 예측.
노구치 유키오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가 일본 경제 관련 출신의 석학입니다.
그 근거를 뭐로 댔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근거, 이미 한국의 평균 임금이 일본을 앞지른 지 몇 년 됐다는 거죠. 한 4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GDP 성장 폭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한국은 2000년부터 따진다면 280%가 넘는데 일본의 성장폭은 3%밖에 안 된다라고 하는 거죠.
이 결과, 세계 경쟁력 순위가 달라졌다는 겁니다. 보실까요.
2021년은 23위 대 31위, 우리가 8칸 정도 앞서 있는데 1995년을 비교하면 우리가 엄청나게 뒤져 있었습니다.
또 다음 것을 보시죠. 국가신용등급도 완전히 달라져버렸죠. 지금 우리가 AA고 저쪽은 A+.
그러나 1990년에는 우리가 4단계나 뒤져 있었습니다.
그 밖에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무튼 IT, 정보통신, 디지털에서 우리가 일본을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이게 일본에게 가장 큰 위험요인이다라는 겁니다.
오늘 자 일본 언론보도도 한번 보시겠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같은 얘기입니다.
2027년이면 한국이 일본을 완전하게 추월할 것이다라고 하는 겁니다.
니케이연구센터는 우리가 일본을 앞지르는 시점을 6년 뒤로 예상을 한 거죠. 또 보실까요?
그러면 왜 이런 문제가 됐냐. 노구치 교수의 분석을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위기가 생겼을 때 한국은 도전적으로, 뭔가 도전해가는 사람들을 계속 지원했지만
일본은 어떻게 해서든 환율을 살짝살짝 조정해서 손실을 막는 것에서 끝났다.
그리고 괜히 쓸데없이 땅 파고 하면서 내수경기 부양시킨다고 항만을 만들고 다리 만들고 하는 것으로 끝났다.
이래갖고는 안 된다라는 거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였어야 하는데 하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로서는 이거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고요. 우리도 아직 배가 고픕니다.
어떤 점에서 그런가 한번 보겠습니다.
일본하고 우리는 경제 규모가 다릅니다.
워낙 체급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다음에 환율에서 두 나라의 화폐 가치가 다릅니다.
왜냐하면 북한의 리스크라든가 이런 게 빵 터져버리면 우리 원화는 불안한 자산이지만
일본의 엔화는 미국과 함께 언제나 안전자산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두 나라에 뭔가 질적... (중략)
YTN 변상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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