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여한솔 / 대한전공의협의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증환자 병상이 이미 포화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의료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여한솔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직접 전화로 연결해 현장 목소리도 들어보겠습니다. 협의회장님 나와 계십니까?
[여한솔]
안녕하십니까.
지금 혹시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중이라고 들었는데 지금 현재도 응급실에서 전화를 받고 계시는 건가요?
[여한솔]
제가 근무 중인데 잠깐 나와서 시간이 돼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응급실 상황 앞서 브리핑에도 나왔지만 병상 확보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지금 협의회장님 근무하시는 곳도 마찬가지인 상황인 거죠?
[여한솔]
저희도 마찬가지로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현재 4명인 상태고요. 저희가 격리실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다른 신환들을 받는 데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기자회견 내용들을 살펴보니까 지금 의료현장은 아수라장이다, 이런 표현까지 하셨더라고요. 언론보도에 나온 것보다 더 심각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에는 의료현장 보시기에는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란 말씀을 더 표현하신 거죠?
[여한솔]
아마 지금 이게 위드 코로나가 선언되고 난 이후부터 코로나 확진자들이 폭증하기 시작했고요. 그다음에 연이어서 경증환자 그리고 중증환자들이 연이어서 코로나 확진을 진단받으신 분들도 그렇고 아니면 코로나가 의심되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응급실로 올려두고 있는 상황이고.
문제는 코로나 확진을 진단받으신 분들이 빨리빨리 전담병원으로 어래인지가 돼야 되는 상황인데 현재 그런 진행과정 자체가 전담병원에 있는 병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굉장히 제한적이고. 그러다 보니까 또 다른 신환들, 그러니까 코로나 의심이 되는 환자들 그리고 코로나와 상관없지만 중증의 환자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장이 있습니다.
응급실로 환자가 몰려오는 것도 문제인데 응급실에서 다시 병상으로 올라가는 데도 평균적으로 100시간 정도 넘게 걸린다고 하고 지금 구급차 대란까지 겹쳐졌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떤 상황입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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