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미세먼지 해소…내일 충청이남 한파주의보

연합뉴스TV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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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미세먼지 해소…내일 충청이남 한파주의보

[앵커]

휴일인 오늘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어 낮부터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곳곳으로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어제와 같은 날씨를 생각하신다면, 오늘 찾아온 추위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낮에도 아침만큼 쌀쌀한데요.

외출하신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강한 찬 공기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서울 4도, 광주와 대구 9도 등 어제보다 5도 안팎 낮은데요.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로 강풍 특보 내려져 있고요, 서해안을 따라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찬바람은 기승을 부리던 초미세먼지를 차츰 밀어내는 고마운 역할도 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서부지역의 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는 차츰 남동쪽으로 밀려나겠습니다.

오늘 충청 이남으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요, 오후 들어 중서부지역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2도에 달할 텐데요.

갑작스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대구와 울산, 부산 등 남부 곳곳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옷차림 단단하게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다행히도 화요일 낮이면 다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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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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