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여권의 험지인 대구·경북지역에서 이틀째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를 타고 바닥 민심을 훑습니다.
어제 강릉에서 시민들을 만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속초에서 어민들과 간담회를 한 뒤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나흘 동안 대구·경북을 샅샅이 누비는 계획인데, 오늘 첫 일정은 어디인가요?
[기자]
네,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매주 타는 민생버스, 매타버스는 경북 칠곡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후보는 한국전쟁 때 낙동강 전선 최대 격전지였던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을 시작으로 이틀째 대구·경북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국 용사들을 기리고 통일·안보 정책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 거로 보이는요.
기자들과 만나 방문 의미를 설명하고, 여러 현안에 대한 질문에도 답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대구를 찾았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인권을 탄압하고 민주주의를 늦춘 것은 분명히 책임져야 하지만, 산업화 성과는 평가해야 한다며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 민심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어제저녁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제) : 박정희 이상의 새로운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서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살아나게 저 이재명이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이재명! 이재명!)]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설립한 구미 금오공대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청년 귀농인들과 국민 반상회를 통해 청년 민심을 듣는 행보도 이어갑니다.
오후에는 자신의 고향인 안동 민심을 살피고, 저녁때 봉화에서 초등학교 은사, 동기생들과 만나 추억을 나누며 대구·경북지역과 인연을 강조하는 일정을 소화합니다.
윤석열 후보도 선대위 출범 이후 첫 지역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을 찾았죠.
[기자]
네, 강원도 강릉은 윤석열 후보의 외가이기도 합니다.
어제 오후에 강릉에 도착해서 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이준석 대표와 함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카페거리에서 청년 소상공인들 얘기를 나눴는데요.
어린 시절 추억을 얘기하면서 강릉 청년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저는 강릉이 외가고, ... (중략)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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