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온화, 서울 11도…중서부 미세먼지

[앵커]

오늘 낮 동안 구름 많겠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12월이라는 걸 잠시 잊게 하는 요즘 날씨입니다.

요 며칠 추위가 주춤하면서, 활동하기 한결 편하셨을 텐데요.

오늘 낮에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이 11도가 예상되고요.

광주 13도, 부산 16도로, 평년 수준을 3-6도 가량 크게 웃돌겠고요.

3월 중순의 날씨와 비슷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늘에는 구름이 많겠고요.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 시야가 답답한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 영향도 받을 텐데요.

인천과 경기북부, 세종과 충남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고,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까지는 큰 추위 없을 텐데요.

이후 다량의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 다음 주 월요일은 영하 6도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또 한 번 급격한 날씨 변화가 있기 때문에 두꺼운 옷들 미리미리 꺼내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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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