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으로 승부…세계시장 석권 나선 '논산 딸기'

MBN News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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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나라 딸기가 최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가 품질이 향상된 신품종 딸기로 세계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길게 늘어선 플라스틱 상자마다 딸기가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3년 전 충남에서 첫선을 보인 순수 국내 품종 딸기인 '하이베리'로,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향'보다 더 달고 단단한 점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이현재 / 딸기 재배 농민
- "(상온 보관할 때) 일반 딸기들은 2,3일 정도 보고 있는데, 하이베리 같은 경우는 일주일 정도 둬도 변질이 안 될 정도로 경도가 우수하고요."

논산시는 '하이베리'뿐만 아니라 '킹스베리'나 '비타베리' 등의 신품종 딸기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에 나섰습니다.

신품종을 앞세운 논산 딸기 수출액은 2년 전 26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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