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변호사법 위반' 윤우진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어제(3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현직 검사장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입니다.
검찰은 윤 전 서장이 사업가 A씨를 비롯해 스폰서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유력 법조인과 세무당국 관계자들을 소개해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윤 전 서장이 정관계 로비 명목으로 식사비와 골프 비용 등을 대납시켰다며 진정을 냈습니다.
윤 전 서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는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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