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치우침이 없이 아주 균형감 있게 해 나가는 그런 탁월한 식견 그리고 사물을 넓게 보는 폭넓은 시야,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성품, 이런 것들을 두루 갖춘 탁월한 전문가적 식견을 갖춘 훌륭한 선배 정치인입니다.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변재일입니다. 저는 지역구를 청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두고 있습니다.
[질문]
"폭넓은 시야, 합리적인 성품을 두루 갖춘 정치인" 박대출 의원의 칭찬 내용이었는데요, 칭찬 소감은 어떠신가요?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맙다 감사하다 그런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행정부에서 오래 있었죠. 30년 정도 있었죠. 정보통신부 차관까지 하다 국회로 넘어왔고, 그래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무엇이 정의인가에 대한 균형감각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5선 의원을 하는 과정에서 여당의 입장에서 보는 정책, 또 야당의 입장에서 봤을 때 정책. 그런 것들을 고루 경험하면서 균형 감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을 높게 봐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국회의 5선 중진이라는 위치에 계시는데요. 일흔이 넘는 연세에도 2030의 최고 관심사인 신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스스로 어떤 정치인이라고 평가하시나요?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부에 있을 때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것이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했던 정보화 혁명입니다. 실무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한테 도래했단 말이죠. 그런 과정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런 정치인이 되고 여기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반도체, 인터넷 속도 등 현안은 물론이고 이름도 생소한 메타버스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분야의 정책 입법에 힘을 쏟고 계십니다. 특히 이 메타버스,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선거에도 활용이 되고 정치권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메타버스라는 그런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해서 거기서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경제활동 정치활동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기억하기에는 제페토라고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거죠. 제페토를 이용하는 사람을 전 세계에서 한 2억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더라고요. 그중에서 80%가 10대 20대랍니다. 2030 세대에 어떤 공감을 얻어내는 그런 노력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도 그렇고 또 상대 당에서도 그렇고 메타버스를 통해서 또 청년 세대하고 접촉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질문]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는 어떤 덕목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4차 산업혁명이라고 우리가 얘기할 적에는 가장 많이 나타난 키워드가 인공지능이란 말이죠. 인공지능과 자동화 설비라고 얘기할 수 있지 않습니까. 어떤 기업의 경영 과정이나 생산 과정에서 소위 그동안은 노동에 의존하던 것이 자본에 의해서 대체된다 소리가 되거든요. 노동 수요는 줄어들고 자본 수요는 늘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겠어요. 실업이 발생하겠죠. 그리고 자산을 가진 사람들의 자산소득이 늘어나겠죠. 양극화가 심해집니다. 이런 부작용에 대해서 그 성장의 결과가 모든 국민한테 소외됨이 없이 골고루 배분되는 그런 공정 배분의 정신이 있는 그런 지도자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다음 칭찬마이크, 누구에게 보내실 생각인가요?
[변재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리 국회의원 중에서 소위 이공계 출신 국회의원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영식 의원을 제가 그래서 추천했습니다.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 교수·총장으로서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 왔던 그런 분이 국회에 들어오셔서 큰 역할을 하실 것이다.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되는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시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그런 국회의원입니다. 김영식 의원님 칭찬마이크 받아주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