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이재명 'MZ 인재' 영입...'당무 거부' 이준석 부산 방문 / YTN

YTN news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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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20대 대선이 이제는 9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국 상황을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민주당 얘기를 먼저 해 보자면 이재명 후보는 군 출신의 우주항공 전문가, 30대입니다. 젊은 세대 그리고 또 여성이기도 하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해서 저런 인재를 또 어디에서 찾았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또 MZ세대 2030세대 기술 파트의 4명을 동시에 영입했습니다. 2030세대를 확실하게 잡으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이런 생각인 것 같습니다.

[최영일]
두 가지의 중요성이 있는데요. 하나는 말씀하신 대로 2030 청년층을 중책에 기용함으로써 어제 인재영입 1호는 무려 공동선대위원장입니다. 상당히 선대위에서 가장 상위 자리죠. 그런데 이게 굉장히 재미있는 참신한 인재였어요. 저런 인물이 있었구나.

서경대 교수인데 30대 워킹맘이고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고 거기다가 또 육군사관학교 출신에 17년간 군복무를 하고 소령으로 예편했어요. 그런데 또 분야를 보면 우주항공 전문가라고 합니다. 육사 나와서 또 하버드대 캐네디스쿨에 가서 가서 석사를 받고 오고. 아마 과학기술자라기보다는 우주 분야의 굉장히 법이라든가 제도, 행정, 이런 부분이 있으니까 제도적인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인물일 것 같고요.

오늘은 2030 4명인데 20살 청년도 있습니다. AI 전문가, 데이터분석 전문가, 뇌과학자 또 AI 전문가 그래서 이 인물들이 두 개의 방점입니다. 하나는 청년세대, 또 하나는 미래 먹거리 이게 첨단과학기술에 우리가 투자해야 한다. 이런 첨단분야는 아무래도 젊은이들이 더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국민의힘 쪽에서는 상당히 반발할 만한 이유가 있는 듯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중의 데이터 전문가는 우리 당에 입당하고자 신청서를 내기도 했는데.

[최영일]
어제까지도 타진했다 이랬죠.


자기의 입당 여부를 타진하다가 갑자기 그쪽으로 갔느냐. 혹시 중간에서 채간 거냐, 이런 얘기인 것 같고. 또 한 사람은 MBC에서 부사장까지 했죠, PD 출신의 김영희 씨는 맨 처음에 정치권으로 간다고 소문이 돌았는데 그게 국민의힘 쪽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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