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전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
[김종석 앵커]
살인 사건 변호 논란.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야당의 공격점이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원일희 대변인이 오늘. 어제는 저희가 또 하나의 교제 살인 사건을 변호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적어도 5명의 흉악범을 변호했다. 인권 변호사가 아닌 흉악범 전문 변호사다. 이렇게 의혹 제기를 하나 더 했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그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 이미지가 뭐냐 하면 유능한, 또 실천력 있는 행정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하면서 했던. 이재명은 합니다. 이 이미지가 있었지 않습니까. 이게 이제 사실은 대장동 사건으로 해서 상당히 조금 상처를 받았죠. 또 하나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에 있을 때 사회 운동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본인이 민변 소속의 인권 변호사. 이런 부분들을 이제 강조해왔거든요. 이재명 전 지사의 어떤 긍정적 이미지가 이렇게 형성되어 온 것인데. 실제로 이제 이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바로 이런 부분들을 하나하나씩 이제 어떤 긍정적 이미지를 부정적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그 프레임 작업을 지금부터 시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전자에 말씀드렸던 유능한 행정가는 대장동 사건으로 이미 많은 국민들이 의문을 가졌고. 이번 건 같은 경우도 2006년도의 이제 조카 살인 사건. 그거와 더불어서 2007년도에 있었던 이제 또 하나의 살인 사건. (교제 살인사건.) 교제 살인 사건. 이게 이제 성남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이것 또한 이제 변호를 했고 또 조폭 관련된 사건 등등 했기 때문에. 바로 이런 부분들을 이제 계속 지적함으로 인해서. 결국은 이재명 후보는 그냥 변호사였다. 인권 변호사가 아니라. 이제 이런 부분들을 이제 조금 각인시키기 위한 아마 공세가 아마 이거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