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032명…전날보다 277명↓
국내 발생 3,003명 해외유입 29명
수도권 75.7%…서울 1,176명·경기 907명·인천 191명
위중증 환자 32명 늘어 현재 661명…이틀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영향이 반영되면서 3천 명대 초반으로 줄었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여전히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661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10살 미만 첫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천032명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보다 2백70명 넘게 줄었지만 화요일 발표 확진자로는 첫 3천 명대로, 역대 최다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천3명, 해외 유입 사례가 29명입니다.
국내 발생 가운데에서는 수도권의 비중이 전체의 75.7%를 차지해 여전히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어 661명으로 이틀 만에 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닷새 연속 6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4명이 늘어 누적 3,624명입니다.
하루 사망자로는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80살 이상이 26명으로 전체의 59%이지만, 10살 미만에서도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와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면서 의료 대응 지표도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88.5%로 하루 전보다 1.9%p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1%, 경기 86.9%, 인천 83.5%입니다.
남은 병상도 서울이 31개, 경기 38개, 인천 13개로 수도권 전체에 82개뿐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8.5%로 하루 전보다 1.6%p 늘었습니다.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오늘 0시 기준 887명으로 6일 만에 천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신규 접종자는 3만여 명 늘었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10만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82.9%, 접종완료가 79.9%입니다.
추가접종을 받은 사람은 17만여 명으로 누적 3백2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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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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