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등 여의도서 총궐기 집회 강행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 오늘(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불평등 타파와 노동기본권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최근 총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산재보험 전면적용 등을 촉구했고, 공공기관본부도 기획재정부 해체와 노정교섭 제도화 등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서울시와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들어 여의도 집회에 대해 금지 통보했지만, 노조는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민주노총 불법 집회와 관련한 전담 수사팀을 편성하는 등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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