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는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모두 선거대책위원회 진용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진봉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민주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당 쇄신 차원에서 모두 사퇴를 했습니다, 자진해서. 그다음에 그 자리에 후속 인사로 사람들이 들어가는데 역시 이재명 후보들의 측근들이 들어갔다. 이건 예상했던 그대로겠죠?
[최진봉]
그렇죠. 맞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은 이재명 후보가 그런 얘기했지 않습니까. 민주당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그 말은 대선 과정에 있어서 본인의 색깔이 명확하게 드러난 그런 전략도 세우고 그런 민주당으로 탈피하겠다는 겁니다.
지금 사과도 하고 쇄신과 개혁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그것은 결국 민주당이 거대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국민적 비난을 받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으니 그걸 다시 회복하는 길은 결국 쇄신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기민하게 움직여야 되고 당이 이재명식, 이재명의 스타일대로 바뀌는 게 필요다고 판단했다고 보여지고요. 그래서 사무총장에 김영진 의원. 7인회 멤버라 그래서 이재명 후보의 측근 그룹이라고 얘기하는 의원들 중에요.
국회에 있는 7인회 멤버 중의 한 분이고. 그다음에 강훈식 의원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재정을 담당하고요. 인사도 담당하기 때문에 손발 노릇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후보와 가장 손발이 잘 맞고 뜻을 같이하고 있는 사람을 사무총장에 앉혀서 좀 더 기민하게 민주당이 움직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런 점은 그동안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선대위의 역할 또 운영이 상당 부분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는 그런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야기하신 도중에 잠깐 나왔습니다마는 이재명 후보와 가장 가까운 의원들, 7인회라고 흔히 얘기합니다마는 지금 여기에 김영진 후보는 사무총장으로 들어갔고 정성호, 김병욱, 임종성 죽 있는데 이 의원들도 순서대로 여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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