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대폭 인상에도 실손보험 3.6조 적자 전망
올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대폭 올랐지만 다시 역대 최대 규모 손실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 손실액은 1조9,6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위험손해율은 131.0%로, 보험료 수입보다 지급된 보험금이 31% 더 많았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손해보험업계의 실손보험 손실 예상액은 약 2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손해보험업계와 생명보험업계를 합친 전체 적자는 3조6,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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