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설, 비 그친 뒤 찬바람…황사 유입

연합뉴스TV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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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소설, 비 그친 뒤 찬바람…황사 유입

[앵커]

절기상 '소설'인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차츰 황사가 유입되겠고, 오후부터는 찬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최근 요며칠 다시 날씨가 요란합니다.

오늘은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고요.

어제와 달리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비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비구름대가 한차례 지나가고, 지금은 일부 내륙에 산발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서쪽지방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을 텐데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나 내륙은 1-3cm의 눈이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비와 함께 먼지는 일단락 해소됐는데요.

문제는, 차츰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오전에 다시 서쪽지방부터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4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6도에 그치는 등, 아침과 큰 차이 없겠고요.

내일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고요.

초겨울 추위는 다가오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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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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