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브리핑-의료대응 강화 방안 발표 / YTN

YTN news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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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입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수도권 의료대응 강화대책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에 들어선 지 3주차인 지금 중증환자가 증가하며 의료여력이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령층 감염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예방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집단감염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의 병상 상황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적으로 63.6%가 가동 중이나 수도권은 78.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국적으로 62.9%, 수도권은 76.2%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하여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조치를 2주 전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 11월 초에 수도권 병원을 대상으로 준중증병상 454개와 준중증병상 692개를 확충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실시하였습니다.

재택치료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주 확진자의 약 29%가 재택치료로 배정되었습니다. 이는 9월 마지막 주에 15%와 비교해 2배 수준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고령층과 취약시설의 추가접종도 더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입원환자와 입소자에 대하여 추가접종 주기를 4개월로 단축하였습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도 강화하여 수도권 지역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PCR 의무검사를 주 2회로 확대하였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회장, 수도권 22개 상급종합병원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수도권 중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대응 강화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그 논의 결과 첫째, 추가병상을 신속하게 확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발령된 행정명령에 따라서 준중증병상 454개와 중증병상 692개 확충을 서둘러 확보하기로 하였습니다.

행정명령 외에도 전담병원들을 추가 지정하여 670여 개의 전담병원 병상도 추가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둘째, 중증환자 중심으로 병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각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 중증환자의 치료에 의료인력을 우선 배정하기로 하였으며 중수본 차원에서도 중환자실 근무 경험이 있는 간호사 등의 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11119112100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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