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0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중앙동의 해양공원 근처에 정박 중이던 선박 한 척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당 선박은 폐유를 나르던 배로, 화재 당시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두 시간여 만에 꺼졌는데, 폭발음과 함께 불길과 연기가 크게 치솟으며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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