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수능 한파' 없어…중부 비 조금

[앵커]

수능을 하루 앞둔 오늘,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능 당일인 내일도 큰 추위 없겠는데요.

단, 중부지방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컨디션 관리 잘해 주셔야 될 텐데요.

아직까지는 날씨 상황 무난합니다.

점차 하늘에는 구름양이 많아지겠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12.2도 보이고 있고 그 밖의 지역 대전이 14.6도, 부산이 17.3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가 지면 금방 공기가 차가워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 입시한파는 없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7도, 낮에는 15도로 종일 평년 수준 웃돌겠습니다.

중부지방으로는 비가 조금 지날 텐데요, 새벽에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까지 다시 맑고 건조한 날씨 지속되겠고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 나와 있는데요.

이후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미리미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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