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두고 외교적인 보이콧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 직후, 소식통을 인용해 선수단은 파견하지만, 공식 사절단은 보내지 않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안은 중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등에 가하는 인권 탄압에 대해 경고하는 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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