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한 가을…수능일 중부 약한 비

[앵커]

쾌청한 가을하늘 속에 공기 질도 무난합니다.

모레 수능일에는 한파는 없겠지만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이번 주까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좋겠습니다.

오늘도 가을볕이 내리쬐고 있고요, 크게 춥지도 덥지도 않은 가을 날씨가 펼쳐져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늘도 맑고요, 공기 질도 양호합니다.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기도 했지만, 오후가 되면서 공기 질을 회복했고요.

미세먼지 보통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13도로 어제보다 약간 낮습니다.

그 밖의 대전은 14.3도, 광주 15.7도, 부산 16.4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는 큰 추위 없이 늦가을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모레도 수능한파는 없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으로는 아침 사이에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수험생분들은 작은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구름 뒤로 한기가 내려오면서 다음 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텐데요.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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