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 2세 지분율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 높아
대기업집단의 계열사간 거래, 즉 내부거래는 대기업 총수일가 2세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일수록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71개 공시대상 기업집단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총수 2세 지분율이 20% 이상인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7%로, 전체 분석 대상회사 평균 11.4%의 두 배 수준이었습니다.
한편, 49개 기업집단 소속 비금융사가 계열 금융사로부터 돈을 빌린 규모는 3.7조 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정부 벼 매입사업 대행 자금을 계열은행에서 빌린 농협을 제외하면 롯데, 네이버 순으로 차입금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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