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문대통령 '축하 난' 받는 윤석열…후보선출 열흘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청와대 이철희 정무수석을 접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선출 축하 의미로 보낸 '난'을 전달받는데요. 전당대회가 끝난 지 열흘 만입니다.
어떤 대화 나누는지, 현장으로 직접 가보시죠.
[이철희 / 청와대 정무수석]
얼굴이 많이 상하셨어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혹사당하는 자리거든요.
저도 가까이 봐서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힘든 자리죠.
[이철희 / 청와대 정무수석]
바쁘게 다니시니까 건강을 많이 생각하셔야 될 텐데.
살이 조금 빠지신 것 같아요, 화면으로 보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못 먹어서 그렇죠, 뭐.
카니발 타고 다니면서 김밥이나 빵 이런 걸로다가 끼니를 때우고 이러니까.
그래도 뭐 재미가 있습니다.
[이철희 / 청와대 정무수석]
대통령께서 축하 말씀 꼭 전해 드리라고 하시고 당신도 2번이나 대선을 치러봤으니까 체력 안배 잘하시면서 다니시면 좋겠다고 꼭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감사 말씀 좀 전해 주시고. 하여튼 이제 건강 잘 좀 여사님하고 두 분 다 건강 잘 좀 챙기시라고 말씀 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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