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재미없잖아' 발언에 야 "지역비하 DNA"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부산 방문 중 '부산은 재미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과 관련해 '지역 폄훼 발언'이라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 김병민 대변인은 과거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가 부산에서 '도시가 초라하다'고 말했던 걸 상기하며 "민주당의 지역 비하 DNA를 이 후보가 계승하려는 건 아닌지 물어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이 후보가 지난 12일 "우리가 언론사가 돼야 한다"며 SNS 활동을 독려한 것을 두고도 "이 후보의 발언이 제2, 제3의 드루킹 사건을 초래하지는 않을지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