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 정현복 광양시장 구속영장 기각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정 시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증거 인멸 염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2019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군도 6호선 도로 건설이 추진될 땅을 부인 명의로 매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혐의 내용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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