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경찰 "원천 차단"
경찰은 민주노총이 오는 13일 예고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조치에도 민주노총이 전국 조합원 수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하고 있다"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국의 경찰부대와 가용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집결 단계부터 차단할 계획으로, 집회 강행 시 집회시위법과 감염병예방법 등에 따라 해산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아울러, 주동자 등을 추적해 예외 없이 처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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