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CCTV 공개하겠다”…與 가짜뉴스 확산 총력전

채널A 뉴스TOP10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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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이해식 의원이 이야기한 십알단. 이게 무슨 이야기이냐 하면 저희가 설명부터 먼저 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여론 조작한 혐의. 이거를 조금 빗대서 이해식 의원이 오늘 이야기를 했는데. 허위 사실, 추측성 글. 제2의 십알단 사태라고 해서 누리꾼 두 명을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저께 이 사건이 처음 나고. 그 이제 기사들이 나왔는데. 저도 조금 댓글들 읽어봤는데. 어떻게 보면 조금 험악하다고 느낄 정도로 거친 댓글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이 인터넷 댓글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고. 또 잘 활용을 해왔던 그 정치인이기 때문에. 이거를 선제적으로 막지 않으면은. 조금 걷잡을 수 없이 될 수도 있겠다고 해서 이제 강력하게 대응을 하는 건데. 원래 이런 위기관리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초기에 올바른 정보를 가급적 많이 제공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119를 불렀을 당시에 어떤 통화기록이라든지. 그리고 그 당시에 병원이라든지, 또 도와줬던 주변 분들의 정보를 다 공개를 하겠다. 그러면 이게 해소되지 않겠나. 이런 차원인데.

저는 그 옳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궁극적으로는 지금 김혜경 씨가 얼굴에 약간 상처가 있어서 몇 바늘 이제 꿰맸다고 하니까. 조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공개 활동을 시작하고 대중에게 나와서 인사를 하면서 잘 설명을 하면. 이 문제는 그때 정도는 이제 해소가 될 수 있는데. 지금 이제 그 안면의 상처라는 것이 쉽게 낫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상황까지는 상당히 어떤 추측 같은 게 굉장히 많아질 수는 있어요. 그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서 미리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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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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