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몽골 70년 만에 최대 폭설…1m 내린 곳도

연합뉴스TV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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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골 70년 만에 최대 폭설…1m 내린 곳도

중국 동북부와 내몽골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국 CCTV에 따르면 네이멍구 퉁랴오 지역에는 현지시간 9일 오전까지 46시간 연속 눈이 내리면서 누적 적설량이 59㎝를 기록했습니다.

산간 일부 지역은 1m가 넘는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1951년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이번 폭설로 4천채 이상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헤이룽장성 하얼빈지역에서는 폭설로 한때 72만 가구에 전원 공급이 중단됐고, 랴오닝성 일대도 농업 관련 시설 상당수가 파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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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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