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부겸 국무총리와 포스코가 3년간 2만 5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금까지 삼성전자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와 포스코그룹이 향후 3년간 2만 5천 개 일자리를 만들기로 약속했습니다.
직접 채용 1만 4천 명에 더해 벤처 투자·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만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포스코 최정우 회장의 만남으로 성사됐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정부가 뭘 하냐, 어찌 보면 기성세대가 뭘 하냐는 청년들의 따가운 질책에 저희는 답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9월부터 KT, 삼성전자, LG, SK 등 기업들과 함께 청년 채용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포스코그룹을 포함해 모두 13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