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대면 外
▶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 선출 후 첫 대면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선출 이후 처음으로 대면했습니다.
오늘 서울 광장동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 에서였는데요.
대권을 두고 경쟁 레이스에 돌입한 두 후보의 만남엔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인사 과정에서 잠시 귓속말을 나누기도 한 두 후보는 관훈토론과 광주방문이라는 주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각자의 길로 떠났습니다.
▶ 국민의힘, 공직선거법 개정안 제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의안과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모습입니다.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제한 연령을 기존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조정하는 내용인데, 최근 여야 당대표가 한 목소리로 찬성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2030 세대가 캐스팅보트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향후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 한 달 일찍 찾아온 서울 '첫 눈'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 오전, 흩날리는 눈발에 우산을 나눠 쓴 사람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습니다.
연일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에 '첫 눈'이 온 건데요.
평년보다 10일, 지난해보다는 30일 일찍 내렸습니다.
기온이 충분히 낮지 않았던 만큼 얇게 쌓였던 눈은 금방 녹아 사라졌는데요.
첫 눈을 보지 못한 시청자분들도 이 사진을 보면서 겨울이 다가왔음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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