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며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비가 이어지겠고, 날씨는 갈수록 추워지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에도 첫눈이 내렸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며 서울에는 약하게 눈이 흩날렸습니다.
지난해보다 30일, 평년보다는 10일이나 빨랐는데요
오늘 서울에는 오후나 밤사이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은 낮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무척 쌀쌀해지기만 하겠습니다.
퇴근길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서해 상에서는 비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이남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에는 최고 8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대전 2도, 춘천 -2도로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를 낮추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9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서울이 첫 영하권을 보이는 등 때 이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주말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해, 수능일이 있는 다음 주에는 예년의 늦가을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간과 해안가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11101432095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