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동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하는데요.
내일 오전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 예보가 있어 출근길 평소보다 서두르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텐데 양은 5~40mm로 예상되고 강원 산간 지역으로는 눈으로 내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곳에 따라 초속 20m 안팎의 소형 태풍급 돌풍이 예상돼 내일 오전을 기준으로 강풍 예비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서울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약 10도 가량 내려가는 등 초겨울로 급변하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중부와 호남에 비가 자주 오겠고 초겨울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