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 13년 사이 최대폭 상승…1년 전보다 11%↑
지난달 라면 가격이 약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9로 1년 전보다 3.1% 올랐습니다.
특히 라면 가격이 1년 사이 11% 올라, 1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라면 업체들이 밀가루, 팜유 등 원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8월부터 출고가를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밀가루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국수가 19.4% 올랐고, 파스타면, 빵 등의 가격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 상승세로 가공식품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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