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고속열차 내에서 20대 남성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묻지 마' 흉기 공격을 가해 세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독일 DPA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각 6일 오전 파사우에서 함부르크로 운행하던 고속열차 내에서 시리아 국적의 남성이 승객 3명을 흉기로 공격해 중상을 입혔다고 독일 경찰이 밝혔습니다.
부상자 3명은 이곳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차역 인근 실내공간에서는 흉기 공격 이후 충격을 받은 승객 200∼300명도 구조인력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흉기 공격을 한 혐의로 27세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열차는 흉기 공격 직후인 오전 9시쯤 레겐스부르크와 뉘른베르크 사이 조이버스도르프 마을에 멈춰섰습니다.
YTN 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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