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 데리고 응급실 가다 '쿵'...피해 차주는 안아줬다 / YTN

YTN news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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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서 발생한 접촉사고에 얽힌 사연과 함께 공개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게시판에는 "상대 차주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어린아이를 둔 아빠라고 밝힌 작성자는 어제(5일) 아침 7시쯤 둘째 아이가 고열이 심해 아내가 혼자 응급실로 가던 중 급한 마음에 차선 변경을 하다가 옆 차와 접촉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 사고까지 나자 매우 당황한 아내에게 피해 차주는 차에서 내리더니 오히려 "나는 괜찮으니까 아이 데리고 빨리 병원으로 가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운전자가 되겠다며 피해 운전자를 향해 감사함을 거듭 표했습니다.




YTN 엄윤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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