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포근한 늦가을…월요일 비 내리고 기온 '뚝'
[앵커]
주말인 오늘은 쾌청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은 맑겠지만, 다음 주부터는 비가 내리고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주말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참 좋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오늘처럼 맑고 화창할 텐데요.
다만 다음 주부터는 비가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이제는 슬슬 겨울 외투를 입을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 하늘이 화창하게 펼쳐졌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2도 등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온화한데요.
다만 일교차는 오늘도 크게 벌어지는 만큼, 방심하지 마시고 외투는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상 동해안으로는 내일 낮까지도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도 맑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낮에도 20도 선까지 올라 포근할 텐데요.
다만 월요일인 모레부터는 겨울바람이 들어옵니다.
모레 오후부터 급격히 추워지면서 겨울에 한걸음 다가서겠는데요.
모레는 추위와 함께 비 예보도 들어있습니다.
월요일 새벽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출근길 무렵 전국 대부분 비가 내리겠고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후들어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월요일은 추위가 동반되면서 곳에 따라서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요.
충청과 호남으로는 목요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급격히 추워지는 만큼, 이번 주말, 완연한 가을을 잘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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