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나흘째 2천 명대...사망·위중증 환자 크게 늘어 / YTN

YTN news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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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전보다 줄었지만나흘째 2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정부는 확진자 급증과 사망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해 병상 확보 행정 명령을 발동했는데요. 코로나19 자세한 상황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정리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보다는 신규 확진자가 조금 줄어든 걸로 집계는 됐는데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2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신상엽]
지금 최근에 나오고 있는 2000명 확진자는 핼러윈데이나 아니면 11월 1일부터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과는 아직 상관이 없는, 그 이전의 상황에서 벌어졌던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는 거고요. 사실 실질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에 어느 정도 정부에서 로드맵을 발표하고 하면서 사람들이 경각심도 낮아진 부분들도 있고 실제로 최근 3주간 이동량이 계속 늘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실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요.

그런데 아울러서 눈여겨봐야 될 게 최근 들어서 고령층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갑자기 늘고 있습니다. 그건 무슨 말이냐 하면 고령층이나 요양시설 이런 곳에 계신 분들은 예방접종이 가장 먼저 시작됐고 이미 6개월 이상이 지나간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런 분들이 예방접종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실제적으로 돌파감염에 의해서 돌파감염에 걸린 분들, 어르신들 가운데서도 중증 환자가 생기게 되면서 그런 게 아우러져서 확진자 수 증가와 위중증 환자 증가가 같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효과는 다음 주 정도부터 같이 맞물려서 나타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앞서서 핼러윈데이도 있었고요. 그리고 방역 완화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상황인데 이 영향은 다음 주쯤부터 조금씩 나타날 걸로 보인다. 다음 주쯤 되면 방역 완화에 1차 고비가 온다, 이렇게 예상해 봐도 되겠습니까?

[신상엽]
1차 고비라기보다는 추이를 볼 수 있죠. 결국 확진자 수가 는다는 건 어떤 확진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감염이 옮겨가서 확진이 돼야 되는 거니까 그래서 보통은 세대기라고 해서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 (중략)

YTN 신상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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