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김만배·남욱 구속…윗선 수사 탄력받나

MBN News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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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화천대유의 핵심 인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되면서 일단 검찰은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법원의 판단대로 두 사람 간에 말 맞추기 등 증거인멸 우려가 구속에 결정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의 영장 발부 사유에 공통적으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첫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김 씨는 줄곧 특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인터뷰 :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어제)
- "저희는 시가 내놓은 정책에 따라서 공모해 진행한 것…. 충분히 검찰 측에서 새롭게 제시한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고 생각…."

하지만, 검찰이 추가 조사를 통해 특혜 개발을 설계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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