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10대 제자의 딸 안고 수업…아르헨티나 '육아 고수' 外
▶ 10대 제자의 딸 안고 수업…아르헨티나 '육아 고수'
SNS 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 보시죠.
한 손으로는 아기를, 다른 한 손으로는 교재를 들고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화면 속 남성은 아르헨티나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페데리코 텐레이 씨인데요.
10대 제자가 지난 8월 출산한 아기를 데리고 토요일 보충수업에 참석했는데,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직접 안겠다고 한 겁니다.
이 제자는 육아에 신경 쓰느라 졸업을 못 할 처지에 놓였었는데요.
가족들까지 외면한 상황에서 텐레이 씨는 "나에게도 5명의 자녀가 있어 육아의 어려움을 잘 안다며"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사진 찍어 SNS에 올린 제자는 텐레이 씨를 향해 "평생 은혜를 잊지 못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하네요.
▶ H.O.T.·보아 등 추억의 뮤비 고화질로 다시 만난다
두 번째 핫피플입니다.
H.O.T. 보아 등 1990년에서 2000년대 초반 큰 사랑을 받은 추억의 뮤직비디오를 고화질로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와 손잡고 이 같은 내용의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수십 년간 큰 사랑을 받은 K팝 뮤직비디오를 디지털 화질로 리마스터링 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K팝의 부흥을 맞아 지난 역사를 다시 한 번 조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공개된 H.O.T.의 데뷔곡 '전사의 후예'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300편 이상을 고화질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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