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 시각 현재 1% 가까이 오르며 3천 포인트를 전후로 움직이고 있고요,
코스닥은 천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미 연준이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를 발표했음에도 시장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거듭된 예고가 있었던 만큼 이미 해당 이슈를 선반영한 상태였기 때문인데요,
투자자들은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고 3대 지수는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원·달러 환율,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1,17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FOMC 결과 발표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모습인데요,
다만, 저가 매수 결제수요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4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2~3%대 하락률을 보이면서 80달러 근방까지 내려왔습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고요,
미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밝힌 점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110412573015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