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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일상회복 시작부터 확산 걱정...정부 “감염 2~3배 늘 수도" / YTN

YTN news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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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상회복에 접어든 어제 거리 곳곳의 표정이 확 달라졌는데요. 전문가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금 세계 곳곳이 일상 회복으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의 긴 터널을 저희가 되짚어 보자면 사망자 숫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까지 500만 명 넘었다고요?

[정기석]
안타까운 일이죠. 우리나라는 지금 3000명이 조금 안 되는 2800여 명인데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이고요. 제일 많은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다음에 브라질, 인도 이렇게 해서 그 세 나라를 합쳐보면 한 180만 명쯤 되기 때문에 전 사망자의 한 3분의 1를 차지하는 그런 정도이고 그 이유는 미국 같은 경우는 너무나 무방비로 있다가 초기에 검사도 못하고 이러면서 많이 숫자가 늘었고요.

나머지 나라들은 방역에 아무래도 소홀했던, 초기부터 지금까지도. 소홀했던 면이 이런 결과를 낳은 게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가별로 살펴보면 오히려 부자 나라, 선진국에서 사망자가 훨씬 많았다고 그러죠?

[정기석]
그분들이 제일 처음에 당했던 장소가 소위 요양원들이죠.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초기에 마스크를 하고. 백신은 없었지만 준비를 많이 하면서 철저하게 한 반면에 선진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검사도 늦어지고 노인 인구에서 많은 사망이 생겼고요. 그리고 처음에 방비를 못하다 보니 시작하는 환자의 숫자가 달랐어요.

우리는 처음에 50명, 100명 그리고 100명 넘어가면 넘었다 이렇게 시작했는데 거기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나라 인구 비로 따지면 1000명, 2000명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100명이 200명 되는 기간보다 그들이 1000명이 2000명 되는 기간이 오히려 더 짧게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다 보니까 사망 비율, 소위 말하는 치명률은 큰 차이가 없거든요.

아주 잘하는 나라 같은 경우는 초기에 2%가 조금 안 됐고 못 한 나라는 4%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니까 확진자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사망자는 그 비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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