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대통령, 내일 올림픽공원서 영결식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내일(3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거행됩니다.
올림픽공원은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곳으로 고인은 초대 체육부 장관과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을 지내며 올림픽 대회 준비와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상황 등을 고려해 영결식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영결식에 앞서서는 노제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앞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가 진행되며, 유족들은 파주 검단사에 유해를 임시 안치한 뒤 묘역조성 후 파주 통일동산에 다시 안장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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