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간단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민주당 후보가 확정됐기 때문에. 물론 국민의힘 후보 같은 경우는 아직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있습니다마는 가상 양자대결을 보는 의미가 더 남달라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이재명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역전을 하면서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런 해설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종근]
여러 여론조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여론조사 중에 지금 최근에 갤럽과 관련된 여론조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홍준표. 또는 이재명-윤석열. 또는 이재명 다른 후보 두 사람과 견주어 봤을 때 홍준표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간격이 제일 지금 오차범위 내로 접근해 있다라는 결과입니다. 다분히 지금 이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주에 이루어졌던, 지난주에 계속 겹쳤던 윤석열 후보의 구설이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다른 여론조사, 예를 들어서 여론조사공정위라든지 또는 알앤서치라든지 이런 일주일에 한 번씩하는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하고 비추어봤을 때 또 그 결과는 상당히 조금 다른,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가 조금 더 벌려놓은 결과도 있기 때문에 지금 혼전양상이다.
굉장히 이것만 가지고 홍준표 후보가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라고 하기에는 서로 앞선 결과들이 교차돼서 나오고 있다. 혼전이고 박빙이다라는 분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 화면은 윤 전 총장과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마는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 봤을 때 유일하게 지금 이재명 후보랑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점도 눈에 띄는데 바꿔 말하면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확정된 것이 국민의힘 경선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이재명 후보로 확정된 게 영향을 미쳤다기보다는 윤석열 후보의 돌발 변수로 인한 반사이득을 얻었다. 이렇게 보는 게 저는 맞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홍준표 후보가 2030세대들에게 지지율이 많이 올라간 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어느 정도 정체가 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두환 발언, 그다음에 개 사과 논란 이걸로 인해서 윤석열 후보가 타격을 입은 ... (중략)
YTN 배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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