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차량 화재 잇따라...20대 운전자 음주 뺑소니 / YTN

YTN news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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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에서는 20대 운전자가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표지판을 들이받았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주민 50여 명 대피

아파트 창문 밖으로 회색 연기가 흘러나오고, 집 안은 온통 검게 탔습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 서울 성동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소방 추산 1,5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 화물차·승용차 추돌…승용차에서 화재 발생

멈춰선 차량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산곡 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승용차는 불길에 휩싸였고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사고로 하행선 4개 차로가 모두 통제돼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화물차 석 대 연쇄 추돌…운전자 두 명 부상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여산휴게소 인근에서는 화물차 석 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나 운전자 두 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추돌 사고로 멈춰선 화물차를 뒤따르던 다른 화물차가 들이받은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대 운전자 음주 뺑소니…표지판 들이받고 멈춰

대전에서는 20대 운전자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2.4km를 달아나다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고서 멈춰 섰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크게 다쳤고 승용차 운전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YTN 임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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