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대표축제 '노원달빛산책'이 다음 달 7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달에서 본 지구'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의 모습을 살펴보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됩니다.
축제 현장에선 '치유의 꽃'과 '희망의 관점' 등 다채로운 예술 등불과 뉴미디어 작품 1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 구간은 중계역에서 상계역 사이 당현천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작품이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오승록 / 서울 노원구청장
-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든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요. 작품 간 간격을 넓혀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가 되면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 강세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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