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광렬 / 앵커, 이호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역사적인 순간을 전하기 위해서스튜디오에서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자리를 옮긴박광렬 앵커 연결해서 현장 소식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박광렬 앵커 나와주시죠.
고흥 나로우주센터입니다.발사를 앞둔 누리호는 막바지 준비 작업한창인데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호성 연구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50분 만에 이렇게 다시 뵙게 됐습니다. 누리호 발사 관련 브리핑이 조금 전 나왔는데 시간이 1시간 늦춰졌습니다.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5시로 늦춰진 건데 어떤 이유입니까?
[이호성]
그것은 저희 차관님이 발표하신 대로 그 이유입니다. 저희가 조사해보니까 밸브나 이런 데 검사하는데 좀 더 추가적인 시간도 필요하고 그다음 기상조건 이런 것들도 저희가 고려를 해서 내린 판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종합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1시간 정도 더 여유가 필요하다, 이렇게 본 건데 구체적인 브리핑 발표 내용을 보자면 발사대 하부 시스템 및 밸브 점검에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된다.
이걸 봤을 때 지금 당장 문제가 있다는 건지 아니면 문제가 있는지 들여다봐야 된다는 건지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의미입니까?
[이호성]
저도 직접 담당자가 아니어서 그것에 대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1시간 후로 연기를 한 것은 저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겁니다.
만약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면 1시간 미뤄지지 않았겠죠.
[이호성]
그렇습니다. 만약에 밸브가 작동이 안 되거나 그러면 아주 심각하죠. 가령 예를 들어 지난 8월에 보잉에서 스탤라이너라고 하는 대형 발사체죠. 우주정거장에 보내는 그런 발사체를 하는데 그분들이 라운치패드. 그러니까 지금 발사대죠. 발사대에서 시험을 하는데, 발사하기 전에 시험을 하는데 산화제밸브에서 밸브 24개 중에서 13개가 불량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은 거기서 해결을 하려고 한 건죠. 그래서 거기서 해결하는데 13개 중에서 9개는 수리를 했는데 4개는 수리를 못했어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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