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길에는 겨울 외투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11월 중순을 가리키면서 다소 추운데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대관령 -1도, 대전 4도, 대구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로 아침에 비해 10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지만, 오늘보다는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매우 짙게 끼겠고 영남 해안에는 오후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가발사되는데요.
누리호 발사가 가능한 온도는 -10도에서 영상 35도가 되겠고 바람은 평균 초속 15~18m 이하,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1~25m 이하여야 합니다.
또 발사체 비행 경로에 번개가 없어야 하는데 내일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바람은 초속 3~9m,낮 기온은 17도로 예상됩니다.
또 우주센터 주변과 누리호 발사 궤적 상에서,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도 희박해 날씨로 인한 큰 문제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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