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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김웅 녹취록' 공개…"내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 고발한 것이 돼"

MBN News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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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검찰이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최초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고발장 전달자로 지목된 김웅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윤 전 총장 측은 "고발사주 의혹과 무관함이 드러난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발사주 의혹의 최초 제보자 조성은 씨가 어제 MBN에 제공한 11장짜리 녹취록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해 4월 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총 17분 37초 동안 통화했습니다.

김 의원은 먼저 "초안을 저희가 잡아서 보내드릴게요"라고 말한 뒤 "남부지검에 내랍니다, 남부 아니면 조금 위험하대요"라며 마치 제3자의 말을 전달하듯 조 씨에게 밝힙니다.

이후 고발장을 검찰에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김 의원은 "제가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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