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의 추위 속에 제주 한라산 고지대에는 올가을 첫서리가 내려 쌓인 '상고대'가 처음으로 관측됐습니다.
오늘 아침 한라산 고지대 모습인데요, 나뭇가지마다 마치 눈이 소복이 쌓인 것처럼 보이죠.
서리가 내려 풀과 나무에 쌓인 건데, 이를 '상고대'라고 부릅니다.
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은 오늘 아침 9시 기준으로 영하 4.3도, 체감온도는 12.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한라산의 첫서리와 얼음은 10월 18일에 관측됐지만, 눈처럼 쌓인 상고대는 올해보다 늦은 10월 24일에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피해나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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