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감소·대출 중단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매물 감소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대체로 줄어들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7% 올라 지난주 0.19%보다 오름폭이 둔화했습니다.
강남구가 지난주 0.25%에서 0.23%로, 서초구는 0.23%에서 0.21%로 각각 줄며 강남권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양천, 강서, 구로 등 서남권 아파트값 상승폭도 줄었습니다.
반면, 마포와 용산 등 강북 일부는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한편 경기도와 인천도 0.39%, 0.42%씩 올라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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